당신의 삶을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디자인이라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To make your life colorful,
we use a tool called “Design”.

다재무능 이내 Copyright (c) 2022.

the moment of the most beautiful and brightest time that is not everlasting-
It’s a dim future full of frustration and lethargy…

But after the deepest darkness of night,
another day of sun will come ‘soon’ – with the hope of shiny, brilliant light.

CONTACT brighter.inae@gmail.com

당신의 삶을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디자인이라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To make your life colorful, we use a tool called “Design”.

E3. 언젠가 마음이 생긴다면

그 때는 보낼 수 있겠지, 언젠가 마음이 생긴다면.

18,900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을 때는, 4월의 끝자락에서 5월을 맞이하는 시간대였습니다.
5월의 프로젝트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달력을 보니 문득, 가정의 달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 저는 평소 주위 사람들에게, 이 순간을 한껏 향유하고,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충분히 사랑하며 표현하라고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나를 가까이서 한껏 바라봐주던 사람들에게는 낯설다-낯간지럽다는 마음으로 덮어씌우고 표현을 미루곤 했습니다. 구태여 가정의 달이라는 핑계를 들어, 전화를 해 머뭇거리며 일상을 말하곤 했지만, 평소에 그렇게도 쉽게 표현하던 “사랑한다”-라는 단어는 끝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하지 못하던 말들을, 글이라는 매개체로는 어떻게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몇개의 문장 위에 선을 죽-죽 덧씌우고, 성질이 담긴 힘찬 빗금칠을 수차례 반복하고 나서야 어느정도 전달할 만한 글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용기는 아직 나지 않았습니다.
이 문장들만 볼 그들을 상상하니, 아직까진 낯부끄러운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내가 찍어 벽에 붙여놓았던 주위의 풍경들을 편지와 같이 넣었습니다.
이 편지를 열어 이걸 보는 순간, 당신이 나를 사랑해준 덕분에- 나는 이렇게 일상을 풍요롭게 향유하고 있다는 감사함을 한껏 전달하기 위해서요.

언젠가 마음이 생긴다면, 이 프레임 안에 잔뜩 담아서-
그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한껏 전할 겁니다.

“언젠가 마음이 생긴다면” 앞면 묶음이 가능한 우체통 패키지와 총 40장의 디자인 페이퍼로 엮어진 레터 노트바인더와 특별 엽서 3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터 노트를 넘기면, 앞면 사진 뒷면은 글을 쓸 수 있는 라인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레터 노트 속 용지의 앞면은 8개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디자인 별 5장이 배치되어 총 4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직접 기록하고, 이를 새롭게 다듬은 서울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별하게 어느 곳을 찾아가 찍은 모습보단, 일상 속에서 조금 더 깊게 바라보면 빛날 수 있는 것들을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담아 환산하였습니다.

특별한 시간이 아니더라도, 멋들어진 문장이 아니더라도.
당신의 시선으로 더 깊게 담는다면 그것이 온전한 사랑의 마음일테니까요…

노트는 얇은 무선 실제본으로 제작되어,
힘을 주어 뜯지 않는 이상 여러번 넘기더라도 잘 뜯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뜯을 때에는 깔끔히 뜯어지는 고급 제본으로 이루어져,
정성들여 담은 당신의 사랑이 온전히 남아있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잘 뜯어지지 않는 특성 덕분에
평소에는 노트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뜯어, 벽의 한켠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패키지는 직접 찍은 우체통이 전면에 인쇄되어 있으며,
서류봉투에 쓰이는 하도메 처리가 되어있어 다양한 사랑을 담을 수 있습니다.

패키지 안쪽에는 당신의 사랑을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적혀져 있습니다.

보낼 사랑을 완성했다면,
패키지 안쪽의 설명을 따라 우편이라는 수단으로
당신의 마음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우체통에 담아 직접 건네주어도 되겠죠.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날이기에, 그래서 더 한껏 아름다울 수 있었던 순간을 담은-
세 장의 스페셜 엽서를 같이 만나보세요.

E3. 언젠가 마음이 생긴다면

18,900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을 때는, 4월의 끝자락에서 5월을 맞이하는 시간대였습니다.
5월의 프로젝트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달력을 보니 문득, 가정의 달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 저는 평소 주위 사람들에게, 이 순간을 한껏 향유하고,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충분히 사랑하며 표현하라고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나를 가까이서 한껏 바라봐주던 사람들에게는 낯설다-낯간지럽다는 마음으로 덮어씌우고 표현을 미루곤 했습니다. 구태여 가정의 달이라는 핑계를 들어, 전화를 해 머뭇거리며 일상을 말하곤 했지만, 평소에 그렇게도 쉽게 표현하던 “사랑한다”-라는 단어는 끝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하지 못하던 말들을, 글이라는 매개체로는 어떻게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몇개의 문장 위에 선을 죽-죽 덧씌우고, 성질이 담긴 힘찬 빗금칠을 수차례 반복하고 나서야 어느정도 전달할 만한 글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용기는 아직 나지 않았습니다.
이 문장들만 볼 그들을 상상하니, 아직까진 낯부끄러운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내가 찍어 벽에 붙여놓았던 주위의 풍경들을 편지와 같이 넣었습니다.
이 편지를 열어 이걸 보는 순간, 당신이 나를 사랑해준 덕분에- 나는 이렇게 일상을 풍요롭게 향유하고 있다는 감사함을 한껏 전달하기 위해서요.

언젠가 마음이 생긴다면, 이 프레임 안에 잔뜩 담아서-
그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한껏 전할 겁니다.

“언젠가 마음이 생긴다면” 앞면 묶음이 가능한 우체통 패키지와 총 40장의 디자인 페이퍼로 엮어진 레터 노트바인더와 특별 엽서 3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터 노트를 넘기면, 앞면 사진 뒷면은 글을 쓸 수 있는 라인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레터 노트 속 용지의 앞면은 8개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디자인 별 5장이 배치되어 총 4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직접 기록하고, 이를 새롭게 다듬은 서울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별하게 어느 곳을 찾아가 찍은 모습보단, 일상 속에서 조금 더 깊게 바라보면 빛날 수 있는 것들을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담아 환산하였습니다.

특별한 시간이 아니더라도, 멋들어진 문장이 아니더라도.
당신의 시선으로 더 깊게 담는다면 그것이 온전한 사랑의 마음일테니까요…

노트는 얇은 무선 실제본으로 제작되어,
힘을 주어 뜯지 않는 이상 여러번 넘기더라도 잘 뜯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뜯을 때에는 깔끔히 뜯어지는 고급 제본으로 이루어져,
정성들여 담은 당신의 사랑이 온전히 남아있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잘 뜯어지지 않는 특성 덕분에
평소에는 노트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뜯어, 벽의 한켠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패키지는 직접 찍은 우체통이 전면에 인쇄되어 있으며,
서류봉투에 쓰이는 하도메 처리가 되어있어 다양한 사랑을 담을 수 있습니다.

패키지 안쪽에는 당신의 사랑을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적혀져 있습니다.

보낼 사랑을 완성했다면,
패키지 안쪽의 설명을 따라 우편이라는 수단으로
당신의 마음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우체통에 담아 직접 건네주어도 되겠죠.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날이기에, 그래서 더 한껏 아름다울 수 있었던 순간을 담은-
세 장의 스페셜 엽서를 같이 만나보세요.